서욱 국방부 장관은 북한 남성이 강원도 최전방 철책을 넘어 월남한 것과 관련해 경계에 실패한 것으로 생각하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서 장관은 국회 국방위원회에 출석해 이번 사건이 경계에 실패한 것인지, 실패하지 않은 것인지 묻자 이같이 답했습니다.
이어 월남한 사람은 민간인이라며 철책 전방에는 시야를 가리는 장애물이 많아 감시 장비에 걸리지 않았고, 철책을 넘을 때 감시 장비로 봤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철책 작전 범위에서 검거했지만, 철책 뒤에서 검거했기 때문에 아쉬운 점은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에 대해 무소속 홍준표 의원은 경계에 실패하고 휴전선이 뚫리면 결과에 대한 책임 여부만 문제 되는 것이라며 옹색한 설명이라고 비판했습니다.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1_202011100346280142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