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일 뿌연 하늘에 답답하셨죠.

내일은 절기 입동인데요.

추위 대신 황사 먼지에 중국발 스모그까지 날아들어

서울 등 우리나라 서쪽 지역의 미세먼지 수치가 종일 '나쁨' 수준이 예상됩니다.

다행히 일요일에는 찬바람이 먼지를 밀어내겠고, 내일보다 5~10도쯤 내려가 다시 반짝 추워집니다.

동해안 지역은 건조특보까지 발효 중인데요.

미세먼지에 찬바람까지 더해지면서 호흡기 질환에 걸리기 쉽습니다.

특히 내일은 외출 후에 생리식염수로 콧속을 씻어내고

인공 눈물로 눈을 세척해주는것이 중요합니다.

호흡기가 마르지 않도록 미지근한 물을 수시로 섭취해주시기 바랍니다.

다음 주 내내 맑고 건조하겠고 당분간 기온 변화도 크겠습니다.

채널A 뉴스 날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