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초점] 미 대선 막바지…최악의 불복사태 예고


민주당 바이든 후보의 승리가 유력한 상황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개표 중단을 요구하는 소송을 내며 미국 대선은 대혼전 양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우리 교민들도 최종 선거 결과와 앞으로의 영향을 예의주시하고 있는데요.

김동석 미주한인유권자연대 대표 연결해 현지 분위기 알아보겠습니다.

어서 오세요.

[질문1] 위스콘신과 미시간에서 조 바이든 후보가 극적으로 역전하면서 미 대선 상황이 급반전됐습니다. 미국 현지 분위기는 좀 어떻습니까?

[질문2] 바이든 후보가 승리를 눈앞에 누게 된 것은 위스콘신·미시간에서의 승리가 결정적이라는 분석이 나오는데요. 현지 주민들은 주로 어떤 부분에 중점을 두고 바이든 후보에게 투표했다고 볼 수 있을까요?

[질문3] 이런 가운데 우려됐던 소송전도 현실화하고 있습니다. 트럼프 후보 측이 3곳에 대한 개표 중단 소송을 제기하고, 위스콘신주에 대해 즉각 재검표를 요구하겠다고 밝혔는데요. 어떤 부분에 근거해 부정선거 가능성을 제기하는 건가요?

[질문4] 이에 맞서 바이든 캠프도 법률팀이 대기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자칫 공화당과 민주당 모두 개표 결과에 승복하지 않는 최악의 시나리오가 현실화하는 것 아니냐는 우려도 나오고 있습니다. 이 부분은 어떻게 바라보고 계십니까?

[질문5] 이번 미국 대선은 트럼프 대 반트럼프 진영 간 적대감이 워낙 커서 선거가 끝난 뒤 후폭풍을 걱정하는 목소리가 큽니다. 현지의 폭력사태, 반발 움직임은 좀 어떤가요. 실제로 흉기 피습 사태도 발생했다고 하죠?

[질문6] 현재 바이든 후보가 선거인단 확보 면에서 대권 고지의 9부 능선에 올랐습니다. 바이든 후보가 당선이 확정되면 교민사회에 어떤 변화가 올 지도 관심입니다. 현지 교민들은 어떤 기대감을 갖고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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