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김영수 앵커, 강려원 앵커
■ 출연 : 김동석 미주한인유권자연대 대표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미국 대통령 선거 지금 이틀째 개표가 이어지고 있는데요. 외신들은 민주당 바이든 후보가 조금 더 유리한 고지에 올랐다고 보도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트럼프 대통령이 개표 중단과 재검표를 요구하는 소송을 내면서 미국 곳곳에서는 시위가 확산하고 있습니다. 미주 한인 유권자 연대 김동석 대표 화상으로 만나보겠습니다. 대표님 나와 계십니까?
[김동석]
안녕하십니까?
안녕하십니까? 대표님, 지금 뉴욕에 계시는데요. 현지 시간으로 지금 새벽 2시 가까이 된 것 같습니다. 지금 뉴욕 분위기는 어떻습니까?
[김동석]
여하튼 우려는 많이 했는데 선거과정에서 걱정되던 큰 양 지지자들의 충돌이라든지 사고나 이런 거 없이 이틀이 지나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뉴욕 도시권에 들어와 있는 반트럼프 단체들의 모임이라든지 여기에 응하는 교외에 포진하고 있던 트럼프 광적인 지지자들은 사실 일촉즉발입니다.
언제, 어떤 것 때문에 부딪히면 어떤 사건이 터질지 모르고요. 아직까지는 이렇게 되고 있는데 본격적으로 소송전 시작됐고요. 그다음에 가끔씩 트럼프 대통령이 직접 아니면 트럼프 캠프에서 나오는 비교적 우편투표로 인해서 이긴 거, 승리한 거에 대한 불이익이 케이스가 나올 때마다 바싹바싹 긴장하고 있고. 아마 뉴욕뿐만 아니라 워싱턴DC, 시카고, 애틀란타 이런 쪽에도 다 같은 상황으로 직면해 있다 이런 소식입니다.
예상보다 조금 더 치열한 상황으로 가고 있습니다. 사실 어제는 트럼프 대통령이 우위를 보인다는 소식을 많이 전해 드렸는데 밤사이에 상황이 많이 바뀌었습니다. 현지 분위기, 누가 승리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습니까?
[김동석]
그렇죠. 초반 플로리다를 먼저 이기면서 초반 승기를 가지고 거의 이겼다는 발표를 대통령이 한 다음부터 끝에는 이제 우편투표 온 게 개표가 되면서 판세가 역전됐잖아요.
이렇게 되는 것 때문에 사실 양 지지층들의 긴장감이 더 고조되는 거죠. 그리고 지금은 노골적으로 우편투표 때문에 이긴 게 졌다, 자고 일어나니까 이 상황이 변했다.
이런 얘기들에 흥분에 가깝게 트럼프 지지층들이 이런 상황이 된 겁니다. 그러니까 앞으...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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