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서 대면시험 본 학생 1명 확진…동선파악

고려대학교에서 중간고사 대면시험에 응시한 학생 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고려대와 총학생회 비상대책위원회 등에 따르면 학교 측은 학생들에게 해당 사실과 함께 동선이 겹치는 경우 코로나19 검사를 받을 것을 문자메시지로 공지했습니다.

확진 판정을 받은 학생은 지난달 28일 오전 문과대 서관과 2일 낮 생명과학관 강의실 등에서 대면시험을 치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학교 관계자는 "방역당국과 함께 확진자의 동선을 파악하는 한편 각 건물에 방역조치를 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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