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합주 트럼프 우세...결과 놓고 신경전 치열 / YTN

YTN news 2020-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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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대통령을 선출하는 선거의 개표가 마무리되고 있습니다.

현재 주요 경합주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우세한 가운데 양 진영은 결과를 놓고 치열한 신경전을 벌이고 있습니다.

국제부 연결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채문석 기자!

지금 개표 현황은 어떤가요?

[기자]
지금 미국 동부 시각으로 4일 새벽 5시가 넘었는데요.

개표가 속속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경합주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우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대선 승부를 결정지을 6개 핵심 경합주 중 애리조나와 위스콘신을 제외한 4곳에서 우위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위스콘신은 트럼프 대통령이 계속 우위를 보이다 조금 전부터 바이든 후보가 개표율 83% 상황에서 0.3% 포인트 차로 앞서가고 있습니다.

6대 경합주는 북부 '러스트벨트'로 불리는 펜실베이니아, 미시간, 위스콘신과 남부 '선벨트'인 플로리다, 노스캐롤라이나, 애리조나입니다.

이곳에 걸린 선거인단은 101명으로, 2016년 트럼프가 모두 이기며 대선 승리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던 지역입니다.


선거인단 확보 상황은 어떻습니까?

[기자]
미국 CNN은 트럼프 후보가 213명을 확보했고 바이든 후보가 224명을 확보했다고 전했습니다.

현재까지 승리가 확정적인 곳을 집계한 수치입니다.

트럼프 후보는 텍사스, 플로리다 등에서 앞서고 있고요

바이든 후보는 캘리포니아, 뉴저지 등에서 우세를 보였습니다.

그러나 아직 누구도 당선에 안정적인 선거인단을 확보하진 못했습니다.


투표 결과를 놓고 양 측의 신경전이 치열하다면서요, 트럼프 대통령과 바이든 후보의 움직임은 어떻습니까?

[기자]
주요 경합주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앞서면서 먼저 움직임을 보인 것은 뒤지고 있는 바이든 후보입니다.

바이든 후보는 선거본부가 있는 윌밍턴에서 지지자들과 집회를 열고 승리로 가는 과정이라며 개표까지 시간이 걸릴 것이라는 입장을 발표했습니다.

바이든 후보는 대선 결과를 대선 다음 날인 오늘 오전이나 이후까지 알 수 없을 수도 있다면서 모든 표가 개표될 때까지 끝난 것이 아니라고 강조하며 인내심을 가질 것을 당부했습니다.

바이든 후보는 아직 개표가 안 된 우편투표가 있다며 펜실베이니아 등 러스트벨트 3개 주의 개표 결과에 낙관적 입장을 표명하기도 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바이든 후보의 입장 표명 직후 민주당이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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