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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급 과잉'에 멈추는 마스크 공장...식약처 "판로 지원" / YTN

YTN news 2020-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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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크 생산 시설 운영 중단…"30%만 가동"
9월부터 생산 줄여…근무 인력도 ’반 토막’
"시중에 마스크 물량 크게 늘어…가격 크게 낮아져"
공적 마스크 정책 중단 이후 마스크 생산량 55% 늘어


최근 시중에 보건용 마스크 물량이 크게 늘면서 가격이 하락해 업체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생산을 멈추거나 공장 문을 닫는 경우까지 생겼는데,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지원 대책을 마련했습니다.

자세한 상황, 현장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박희재 기자!

마스크 공장에서 생산을 크게 줄였다고요? 현장 상황 전해주시죠.

[기자]
제 뒤로 보이는 상자들이 모두 재고로 남은 마스크인데요.

평소엔 50만 개 정도를 예비로 두고 있는데, 제때 팔리지 않은 마스크들이 쌓이면서 지금은 무려 400만 개에 달합니다.

또 이곳엔 마스크 생산시설이 모두 120대가 있는데 현재 90대 정도가 생산을 멈췄습니다.

업체 관계자는 최근 마스크 물량이 시중에 폭증해 가격이 절반 수준으로 떨어지다 보니, 오히려 손해가 발생하면서 시설 가동을 일부 멈추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실제로 국내 전체 마스크 생산량은 10월 5주차를 기준으로 1억 7천만여 개에 달합니다.

하루에 2천5백만 개 정도가 만들어지고 있는 셈인데요.

공적 마스크가 폐지됐던 7월 2주차에 비해 생산량이 55% 정도 늘었습니다.

업체들은 또 해외 판로를 찾는데도 난항을 겪고 있습니다.

해외 왕래가 여전히 자유롭지 않은 상황인 데다, 조건에 맞는 유통책을 찾기가 어려워 대부분 수출 계약으로 이어지지 못하고 있다고 말합니다.

현장에서 만난 업체 관계자 목소리 직접 한번 들어보겠습니다.

[김봉아 / 마스크 생산 공장장 : 수출을 위해선 바이어(구매자)들과 협상이 필요한데, 바이어들이 하도 많다 보니 이런 협상 과정에서 상당히 시간이 오래 걸립니다. 특히, 해외 바이어로 바로 직접 연결할 수 있는 어떤 프로세스를 갖출 수 있다면 (좋을 것 같습니다.)]

이에 따라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에선 어제부터 보름 동안 'K 마스크 집중주간'을 열어 국내 마스크 업체와 해외 유통책 사이에 화상 상담을 주선하는 정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마스크 업체와 관련해 정부에서 합동 정책을 내놨다면서요?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오늘 오후 열린 합동 브리핑에서 국내 업체가 국내·외 시장에 마스크 판...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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