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지역의 특정 주유소에서 기름을 넣은 차량 수십 대가 고장 난 사건 조사 결과 가짜 경유가 사용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충남 공주경찰서는 한국석유관리원이 경유 성분을 분석한 결과 가짜 경유였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경찰은 충남 공주와 논산 주유소 두 곳에서 주유한 차량에 고장이 발생했다는 신고 70여 건을 접수하고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해당 주유소들은 현재 영업을 중단한 상태이며, 경찰은 주유소 관계자들을 조사할 계획입니다.
한동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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