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미애 법무부 장관과 법무부 감찰 등에 반발해 비판 글이나 댓글을 작성한 검사들에 대해 사표를 받으라는 청와대 청원 동참자가 20만 명을 넘어섰습니다.
해당 청와대 청원 게시글은 지난달 30일 게시된 뒤 이틀 만인 오늘(1일) 밤 9시 기준, 20여만 명이 동참했습니다.
해당 청원은 검찰총장이 검찰을 정치로 덮고 있고, 반성하고 자숙해도 모자랄 검찰이 대놓고 정치를 하기 시작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자성의 목소리 없이 검찰총장을 위해 이른바 '커밍아웃'한 검사들의 사표를 받아달라며, 검찰 개혁의 시작은 사표 수리라고 강조했습니다.
앞서 지난 28일 이환우 제주지검 검사는 법무부 감찰권 등이 남발된다는 비판 글을 검찰 내부망에 올렸고, 이튿날 추미애 장관은 자신의 SNS에 '이렇게 커밍아웃해 주시면 개혁만이 답입니다"라는 글을 올렸습니다.
이후 최재만 춘천지검 검사가 자신도 이 검사처럼 커밍아웃하겠다고 글을 쓰고, 다른 검사 수십 명이 동조하는 댓글을 달면서 일선 검사들의 집단 반발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한동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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