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확진 닷새째 세 자릿수...'거리 두기' 5단계로 개편 / YTN

YTN news 2020-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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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김영수 앵커, 강려원 앵커
■ 출연 : 이동훈 / 내과 전문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닷새 연속 세 자릿수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특히 국내 발생 환자도 사흘 만에 다시 100명을 넘어서는 등 좀처럼 확산세가 꺾이지 않고 있습니다.


정부는 잠시 뒤 사회적 거리두기 제도를 기존 3단계에서 5단계로 세분화하는 내용의 개편안을 발표합니다. 자세한 내용 이동훈 내과전문의와 함께 짚어보겠습니다. 어서 오세요.

[이동훈]
안녕하십니까?


어제 신규 확진자도 100명대를 기록했어요. 그래서 닷새 연속 100명대인데 어제는 또 휴일이었잖아요. 검사 건수도 적었습니다. 최근에 확산세가 심상치 않은 것 같은데 어떻게 보세요?

[이동훈]
그렇습니다. 지금 계속 매일같이 100명에서 120명대 발표가 나오다 보니까 어느 정도로 늘어났는지 잘 인식을 못하시는 경우가 있는데요. 마침 오늘이 1일이니까 10월 1일자 확진자 숫자를 제가 잠깐 소개시켜드리면 10월 1일은 63명이었습니다.

오늘은 124명이죠. 그러니까 한 달 사이에 2배 가까이 조금씩 늘어나서 벌써 2배 가까이 된 것이고요. 8.15 광복절 집회 이후에 400명대까지 올라갔던 확진자 규모가 진정돼서 많이 완만하게 감소하다가 10월 중순쯤이죠. 부산에서 요양원 중심으로 확진자가 발견되면서 수도권 지역의 전수조사를 했습니다.

그 이후로 그 영향으로 조금씩 조금씩 늘어나서 이렇게 124명까지 오게 됐는데요. 여기에는 계절적인 요소도 있습니다. 물론 지금 오늘도 비가 오는데 쌀쌀해지고 있고 아마 감기환자도 늘어나기 때문에 코로나19도 확산 가능성이 있습니다.

실제로 북반구에 있는 많은 국가들, 우리나라를 제외한 미국이나 유럽에서는 지금 코로나19 때문에 다시 봉쇄조치에 들어간 국가들도 있거든요. 그래서 아마 우리나라도 그런 준비를 해야 되지 않나 싶고요. 오늘 총리님께서 5단계로 확대한다고 하는 이런 것도 아마 준비사항에 들어갈 것 같습니다.

우리가 준비해야 할 것이 몇 가지가 있는데 그중에 하나가 중환자실을 확보해야 할 것 같고요. 환자가 늘어나는 것에 대해서 대비도 해야 될 것 같습니다.


일단 정부 발표는 잠시 후에 있을 예정이니까 한번 들어보도록 하고요. 말씀하신 대로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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