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의 올림픽 효자 종목 양궁에 고등학생 신궁이 등장해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올림픽 금메달보다 어렵다는 양궁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선배들을 제치고 1위에 올랐는데요.
화제의 고교 신궁, 화면으로 만나보시죠.
경북 예천에서 열린 양궁 국가대표 2차 선발전입니다.
경북일고 마크가 새겨진 유니폼을 입은 이 선수가 '고교 신궁'으로 불리는 김제덕 선수입니다.
올해 16살, 고등학교 1학년인데요.
김제덕 선수는 리우올림픽 금메달리스트 김우진 선수와 한 조에서 경쟁해 깜짝 1위에 올랐습니다.
어린 나이지만 김제덕 선수는 신궁의 필수 조건 중 하나인 멘털이 좋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데요.
한 발 한 발에 일희일비하지 않고 대범하게 평정심을 잘 유지한다고 합니다.
양궁인들은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김우진 임동현의 고교 시절이 떠오른다고 입을 모읍니다.
초등학생 시절 방송사의 영재발굴 프로그램에 출연했던 김제덕 선수는 화살이 과녁판 정중앙에 꽂힐 때의 쾌감이 좋아서 양궁을 시작했는데요.
내년 3월 열리는 3차 선발전과 평가전을 통과하면 대망의 올림픽 무대를 밟을 수 있습니다.
김제덕 선수의 각오 들어보시죠.
[김제덕 / 경북일고 : 내년에 있는 3차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꼭 우수한 성적을 내서 올림픽에 출전할 수 있는 선수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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