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추위 누그러져...휴일 가을비, 다음 주 기온 '뚝' / YTN

YTN news 2020-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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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추위가 누그러지고 선선한 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휴일 비가 내리고 난 뒤, 다음 주에는 올가을 들어 가장 심한 추위가 찾아오겠습니다.

자세한 날씨 알아봅니다. 권혜인 캐스터!

가을 추위가 누그러졌다고요?

[캐스터]
네, 따스한 가을볕이 내리쬐며 기온이 껑충 올랐습니다.

현재 서울 기온 18.7도로 아침보다 13도가량 크게 올라 활동하기 좋은 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추위는 누그러졌지만, 아침과 낮, 낮과 밤의 일교차는 여전히 10도 이상 크게 벌어지고 있으니까요,

퇴근길에는 따듯한 옷차림 해주시는 게 좋겠습니다.

주말인 내일은 구름 많고 일교차 큰 가을 날씨가 이어지겠고요,

휴일에는 오전에 중북부 지방을 시작으로 오후에는 충청과 호남 지방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이후 다음 주 월요일에는 충청 이남 지역에 비가 오겠고요,

비가 지난 뒤 다음 주에는 올가을 들어 가장 심한 추위가 찾아오겠습니다.

다음 주 화요일 서울 아침 기온은 3도, 수요일에는 0도까지 떨어지며 초겨울 추위가 기승을 부리겠습니다.

들쑥날쑥한 기온변화에 면역력이 떨어지기 쉬운 요즘입니다.

면역력이 떨어지면 감기 등 호흡기 질환에 걸릴 가능성이 높아지니까요, 건강관리 잘해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권혜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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