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 이른 가을 추위가 물러날 채비를 하고 있습니다.
오늘 아침 서울 기온 5.8도로 무척 쌀쌀했는데요, 지금은 따스한 가을볕 아래 기온이 11.6도까지 올라 온화한 기운이 감돌고 있습니다.
한낮에는 19도까지 올라 예년 기온을 회복하겠습니다.
추위는 누그러지지만, 여전히 일교차가 10도 이상 크게 벌어질 것으로 보이니까요
옷차림에 신경 써주시기 바랍니다.
오늘 전국의 하늘이 맑겠고, 미세먼지 걱정도 없겠습니다.
다만, 동풍의 영향을 받는 동해안 지방은 오전까지 비가 조금 내리겠습니다.
낮부터는 추위가 누그러지고 선선한 가을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서울과 대구 19도, 광주와 부산 20도로 어제보다 1~3도가량 높겠습니다.
주말인 내일은 구름 많고 일교차 큰 가을 날씨가 이어지겠고요, 휴일에는 오전에 중북부 지방을 시작으로 오후에는 충청과 호남 지방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이번 휴일과 다음 주 월요일 사이, 비가 지난 뒤 다음 주에는 올가을 들어 가장 심한 추위가 찾아오겠습니다.
특히 다음 주 수요일, 서울 아침 기온이 0도까지 떨어지며 초겨울 추위가 기승을 부릴 것으로 보이니까요, 급격한 기온변화에 면역력 떨어지지 않도록 건강관리 잘해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권혜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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