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오늘 아침 서울 기온이 영하 9.1도까지 내려가는 등, 연말 한파가 절정을 이뤘습니다.
하지만 낮부터는 추위가 풀린다고 하는데요
자세한 날씨 YTN 중계차 연결해 알아봅니다. 양태빈 캐스터!
추위가 오늘 낮부터 풀린다고요?
[기자]
매서운 추위는 이제 조금만 더 버텨주시면 되겠는데요.
현재 서울 기온 영하 4.7도로 여전히 볼에 와 닿는 공기가 차갑지만, 오늘 낮부터는 따뜻한 서풍이 유입되면서 추위가 누그러지겠고요, 미세먼지 걱정도 없습니다.
오늘 아침, 전국 대부분 지방에 영하 10도 안팎의 강추위가 나타났습니다.
대관령의 아침 기온이 영하 16.3도로 전국에서 가장 낮았는데요.
철원도 영하 13.9도. 대전 영하 8.1도, 전주 영하 6.5도로 전국이 꽁꽁 얼었습니다.
다행히 낮부터 맑은 날씨 속에 추위가 풀리면서 바깥 활동하기 한결 수월해지겠는데요.
낮 기온 서울 3도, 대전 4도, 대구와 광주 6도로 어제보다 3~4도가량 높겠습니다.
올해 마지막 날인 내일과 새해 첫날인 모레도 예년보다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하늘도 대체로 맑아, 전국에서 해넘이와 해돋이를 볼 수 있을 전망입니다.
내일 서울의 해넘이 시각은 오후 5시 24분, 새해 첫 해동이 시각은 아침 7시 47분입니다.
전국의 감기지수가 '매우 높음' 단계까지 치솟았습니다.
두꺼운 외투 한 벌보다는 얇은 옷 여러 벌이 체온 조절에 효과적이라고 하니까요.
참고하셔서 건강 지키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광화문에서 YTN 양태빈입니다.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8_201612301015463699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