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25명…누적 확진자 26,271명
고령자 의료기관에서 가족모임·골프모임 등 일상으로 확대
국내 발생 106명·해외유입 19명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25명으로 이틀째 백 명을 넘어섰습니다.
방역에 취약한 요양시설이나 재활병원뿐 아니라 가족모임이나 골프모임 등에서 집단감염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신현준 기자!
신규 확진자가 어제에 이어 오늘도 세자릿수군요?
[기자]
오늘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25명입니다.
누적 확진자는 26,271명이 됐습니다.
한동안 요양병원이나 재활병원처럼 고령자가 많은 의료기관을 중심으로 확진자가 증가했는데, 최근엔 가족이나 지인모임, 골프모임 등 일상 공간으로 확대되고 있는 모양샙니다.
사회적 거리두기가 1단계로 낮아지면서 사회활동과 접촉이 늘어난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됩니다.
감염경로를 보면 국내 발생이 106명, 해외유입이 19명입니다.
국내 발생은 수도권이 대부분입니다.
경기가 52명, 서울 36명, 인천 5명으로 수도권에서만 93명이 추가됐습니다.
비수도권은 강원이 7명으로 가장 많고 대구 3명, 광주와 충남, 전북이 각각 1명씩입니다.
9개 시도에서는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습니다.
해외유입 확진자 19명 가운데 9명은 검역 단계에서 나왔습니다.
어제 하루 사망자는 1명이 발생해 누적 사망자는 462명으로 늘었습니다.
위중증 환자는 1명 증가한 53명이고 어제 완치 후 격리 해제된 사람은 95명입니다.
지금까지 사회부에서 YTN 신현준[
[email protected]]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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