핼러윈 앞두고 이태원 클럽 자체 휴업…신규 확진자 103명

MBN News 2020-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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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이번 주말 핼러윈데이를 앞두고 이태원과 강남 등 유명 클럽에 인파가 몰릴 것으로 우려되자, 클럽들이 자체 휴업을 결정했습니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요양병원과 골프모임 확진의 여파로 이틀 만에 세 자릿수로 늘었습니다.
강대엽 기자입니다.


【 기자 】
지난 24일 밤 이태원 거리.

핼러윈데이를 일주일 앞뒀지만, 거리 곳곳에, 그리고 즐비한 클럽 안에도 사람들이 북새통을 이뤘습니다.

오는 31일 핼러윈 데이를 앞두고 서울 이태원과 강남에는 코로나 방역 비상이 걸렸습니다.

집단 감염 우려가 커지자, 유명 클럽들이 핼러윈 기간에 자체 휴업을 하기로 했습니다.

▶ 스탠딩 : 강대엽 / 기자
- "매주 금요일과 주말엔 손님들이 몰리는 클럽입니다. 하지만 이번 주말 핼러윈데이를 앞두곤,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자체 휴업을 결정했습니다."

▶ 인터뷰 : 이태원 클럽 관계자
- "아마 이쪽 근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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