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덕 감독, 미투 여배우 상대 손해배상 패소
김기덕 감독이 자신에 대한 미투 의혹을 폭로한 여배우와 이를 보도한 방송사를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패소했습니다.
서울서부지법은 김씨가 여배우 A씨와 MBC를 상대로 낸 10억 원의 손해배상 청구를 기각했습니다.
A씨는 지난 2013년 영화 촬영 중 대본에 없던 베드신 촬영을 강요했다고 폭로했습니다.
MBC는 배우들의 증언을 토대로 김 감독의 성추행을 고발하는 내용의 '거장의 민낯'을 제작해 방송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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