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연결] 서울시, 핼러윈데이 앞두고 방역대책 강화
서울시가 오는 31일 핼러윈데이를 앞두고 (조금 전) 유흥시설과 호텔 등에 대해 방역대책을 강화하는 내용의 브리핑을 진행했습니다.
내용 직접 들어보겠습니다.
[박유미 / 서울시 시민건강국장]
다음은 핼러윈데이 대비 유흥시설 방역 대비 강화 방안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서울시는 31일 핼러윈데이를 대비하여 지난 5월 이태원 클럽발 집단감염과 같은 사례가 재발하지 않도록 클럽 등 춤추는 유흥시설에 대한 집중적인 현장점검과 적발 시 즉시 집합금지조치 등 방역관리를 강화하여 코로나19를 철저히 차단하겠습니다.
서울시 소재 클럽, 감성주점, 콜라텍 등 춤추는 유흥시설 전체 153개 소에 대해 10월 28일부터 11월 3일까지 특별점검을 실시하겠습니다.
현재 25개 자치구 춤추는 유흥시설은 서울시 팀장급을 권역별 책임관으로 지정하여 자치구와 함께 업소들의 방역수칙 이행 여부 점검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특히 29일, 30일, 31일 3일 동안은 젊은층이 몰리는 클럽, 감성주점 등 총 108개 소에 대해서 전담 책임관리 공무원을 업소당 2명씩을 지정하여 방역수칙 점검 등에 대해서 경찰과 함께 협력 체계를 구축하여 집중 관리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클럽 등이 많이 있는 7개 밀집지역에 대해서는 23일부터 집중점검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용산, 마포, 강남, 서초, 광진, 관악, 강북 등 이 지역의 유흥시설은 특히 경찰청과 식약청과 합동으로 심야시간대에 일제 점검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특히 이번 점검에서 방역수칙 위반 업소에 대해서는 즉시 집합금지 조치를 시행할 예정입니다.
서울시는 법률 자문을 통해 방역조치의 실효성을 확보하기 위한 집합금지 등 즉시 행정조치가 가능하다는 의견을 받았습니다.
이에 대해 클럽, 감성주점, 콜라텍 특별방역조치 고시문을 서울시 홈페이지 및 시보에 게재하였고 153개 소 전체 업소에 대해서 고시문을 부착하였습니다.
통해 대표자들에게 관련 사항을 안내하였습니다.
이에 단속 미준수 시 원스트라이크아웃제를 적용해서 미준수 적발된 업소에 대해서는 익일 0시부터 2주간 집합금지조치를 바로 시행하여 즉각적인 감염병 예방 효과를 거둘 수 있도록 할 예정입니다.
또한 서울시는 클럽, 감성주점, 콜라텍 대표자와 지금 협의 중에 있습니다.
이번 주 금요일과 토요일에는 중에 있고 일반 업소에서도 의견을 수렴해서 최종적으로 협약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또한 핼러윈데이 파티하고 행사에 관련되어져서 방역도 한층 더 강화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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