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반짝 추위 누그러져…큰 일교차 주의

연합뉴스TV 2020-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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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반짝 추위 누그러져…큰 일교차 주의

[앵커]

반짝 추위가 누그러지고 다시 예년 이맘때 기온으로 회복했습니다.

다만, 일교차는 크게 나타나겠는데요.

자세한 날씨 기상캐스터 연결해 알아봅니다.

김규리 캐스터.

[캐스터]

마치 초겨울같던 날씨는 온데간데없고 다시 추위가 예년 이맘때 기온으로 회복을 했는데요.

하지만 아침, 저녁으로는 여전히 쌀쌀하기 때문에 옷차림을 따뜻하게 해 주셔야겠습니다.

오늘 서울은 어제보다 3도가량 낮아져서 아침기온이 8도선으로 시작을 했습니다.

다시 예년 이맘때 기온으로 회복했는데요.

낮에도 기온이 빠르게 오르면서 평년 수준을 웃돌겠습니다.

추위는 누그러들었지만, 일교차는 크게 벌어질 텐데요.

10도에서 많게는 15도 이상 차이가 나겠습니다.

옷을 여러 겹 입어주시는 게 좋겠습니다.

출근길 운전하실 때 짙은 안개를 조심하셔야겠습니다.

현재 전남 해남에서는 가시거리가 60m, 경남 창원은 150m까지 좁혀지면서 시야 확보가 어려운데요.

그 밖에 경기와 충청, 남부 곳곳으로도 오전까지 안개가 자욱하겠습니다.

안전거리 넉넉하게 두시면서 안전운전 하셔야겠습니다.

오늘 낮 동안에는 맑고 파란 가을하늘 보실 수 있겠습니다.

서풍이 태백산맥을 넘으면서 강원 영동지역은 대기가 많이 건조합니다.

건조특보도 내려져 있는 만큼 화재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신경 쓰셔야겠습니다.

오늘 공기질은 보통 수준을 유지하다가 밤부터는 수도권과 충청을 중심으로 미세먼지 농도가 높아지겠습니다.

물을 자주 드셔주시고요.

미세먼지용 마스크를 착용해 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 드렸습니다.

(김규리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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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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