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내일까지 반짝 추위 이어져…내륙 일교차 10도 이상

내일도 옷차림 신경 써주셔야 합니다.

반짝 추위가 이어지겠는데요.

전국 대부분 지역의 아침 기온이 10도 이하로 떨어지면서 쌀쌀하겠고요, 낮 기온은 20도 안팎까지 오르면서 일교차가 10도 이상 차이가 나겠습니다.

또, 중부와 호남 내륙, 경북 북동 산지로는 서리가 내리겠고요.

강원 산지로는 물이 어는 곳도 있겠습니다.

농작물 관리 잘 해주시길 바랍니다.

하늘 표정도 좋겠습니다.

내일, 전국에서 대체로 맑은 하늘이 함께 하겠고요.

다만, 강원 영동과 영남 동해안은 오후부터 모레 오전까지 하늘빛이 흐린 가운데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미세먼지 걱정 없이 공기질은 깨끗하겠습니다.

내일 오후부터 해안가를 중심으로 강한 바람이 불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상과 남해상에서 최고 4m 안팎까지 높게 일겠습니다.

풍랑특보가 발표될 가능성도 있으니까요,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안전사고에 유의하셔야겠습니다.

자세한 전국 기온도 살펴보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 서울 11도, 전주 10도, 대구는 11도로 출발하겠고요.

내일 낮 최고 기온은 서울 22도, 청주 21도, 안동도 21도까지 오르겠습니다.

한글날인 금요일에는 경남과 제주에, 토요일에는 강원 영동과 영남, 제주에 비 예보가 들어 있습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강지수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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