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경화 장관, 피살 공무원 형과 면담…"최대한 협조"
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북한군에 의해 사살된 해양수산부 공무원의 친형 이래진 씨를 오늘(21일) 만났습니다.
이 씨는 25분간 이뤄진 면담 자리에서 이번 사건에 대한 외교부의 입장과 유엔 총회에서의 대응 계획, 진상규명을 위한 방안 등을 묻거나 건의했습니다.
이 씨는 면담 뒤 기자들과 만나 "강 장관이 건의에 대해 검토하고 답을 서면으로 주겠다고 했고, 최대한 협조를 하겠다고 말했다"고 전했습니다.
지난달 22일 서해상에서 공무원 피살 사건이 발생한 뒤 외교·안보 관계 부처 장관이 유가족을 만나기는 이번이 처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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