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경화 외교장관, 내일 피격 공무원 형 면담
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서해상에서 북한군 총격에 사망한 공무원의 유족을 내일 만납니다.
외교부 당국자와 유족 측에 따르면 강 장관은 피살된 해양수산부 공무원의 형 이래진씨를 비공개로 면담할 예정입니다.
강 장관은 지난 7일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이 사건에 대한 질의를 받고 "피해자 가족의 아픔에 대해서는 정부로서 개인으로서도 십분 공감한다"며 유가족을 직접 만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래진씨는 외교부가 유엔에 이 사건에 대한 조사를 촉구해달라고 요청할 것으로 보입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