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답답한 시야…안개에 미세먼지까지

연합뉴스TV 2020-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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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답답한 시야…안개에 미세먼지까지

[앵커]

현재 시야가 많이 답답합니다.

서해안과 내륙으로는 짙은 안개가 낀데다 대기질도 나쁜데요.

자세한 날씨 기상캐스터 연결해 알아봅니다.

김규리 캐스터.

[캐스터]

오늘 시야가 답답한 곳이 많습니다.

서울은 110여일 만에 미세먼지 농도 나쁨 수준을 보이고 있는데다가 안개까지 많이 뒤엉켜서 답답한 상황인데요.

현재 서울 서초구는 73마이크로그램까지 올라가 있고 경기 화성에서는 75마이크로그램을 넘기면서 '매우 나쁨' 수준을 보이고 있습니다.

어제 국외 미세먼지가 유입된데다 오늘 대기가 정체하면서 중서부지역으로 공기가 탁하겠습니다.

게다가 안개까지 뒤엉켜 있습니다.

전국 곳곳에 가시거리 200m 안팎의 짙은 안개가 끼어 있는 곳이 많아 운전 조심하셔야겠습니다.

특히 경기 화성과 홍성은 가시거리가 40m가 채 되지 않고, 전북 부안에서도 70m로 좁혀져 있습니다.

오전까지도 짙은 안개는 해소되지 못할 것으로 보입니다.

오늘 하늘 자체는 맑겠지만, 중서부지역으로는 대기가 탁해 종일 뿌연 하늘이 예상됩니다.

미세먼지는 내일부터 차츰 해소되겠습니다.

내일 밤부터 모레까지는 곳곳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비가 내리면서 먼지는 씻겨 내려가겠고 날은 더 쌀쌀해지겠습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김규리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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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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