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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공수처 수사 1호"…국민의힘 "장외투쟁도 불사"

MBN News 2020-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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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김봉현 전 스타모빌리티 회장의 옥중서신을 두고 정치권의 '네 탓 공방'도 뜨겁습니다.
민주당은 "공수처 수사대상 1호"로 규정한 반면, 국민의힘은 "특검 아니면 장외투쟁하겠다"고 경고했습니다.
최중락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김봉현 전 스타모빌리티 회장의 옥중서신을 '검찰 짜맞추기 수사 의혹'으로 규정하고 역공에 나섰습니다.

특히, "공작수사 폭로로 공수처 필요성이 드러났다"며, 야당의 특검 주장은 "문제가 되자 물타기에 나선 것"이라고 반박했습니다.

국민의힘 주호영 원내대표는 MBN '정운갑의 집중분석'에 출연해 "특검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으면 장외투쟁에 나서겠다"고 경고했습니다.

▶ 인터뷰 : 주호영 / 국민의힘 원내대표(MBN 방송출연)
- "특검 관철 수단은 국회 의결인데, 저희는 103석밖에 안 되고, 민주당은 저 (과반) 의석을 갖고 깔아뭉개려 합니다."

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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