뻥튀기 부부의 내겐 너무 힘든 남편

MBN Entertainment 2020-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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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로 북적이는 광양 오일장, 뻥 하는 소리와 함께 쉴새 없이 바쁜 부부가 있다.
남편 전부환(59세) 씨와 아내 정정임(54세) 씨가 그 주인공, 두 사람이 함께하는 뻥튀기 가게는 70년이 넘은 역사와 전통을 자랑한다.
남편 부환씨과 함께하면 시어머니 금선씨와 함께 뻥튀기 장사를 할때보다 조금은 더 편해지지 않을까 기대했던 아내 정임씨, 하지만 그 기대는 한방에 무너져 내렸다.
활발하고 사람 좋아하는 정임씨는 주변 시장 상인들과 수다떠는 것이 낙인데, 남편 눈치 보느라 잠시 엉덩이 붙이고 얘기할 틈도 없으니 스트레스는 쌓여만 가고...
잠시 화장실을 다녀오겠다며 정임씨에게 뻥튀기 기계에 넣은 무말랭이를 잘 보라고 당부한 남편 부환씨, 하지만 기계보랴, 손님 상대하랴, 판매하랴 정신없던 정임씨가 잠시 왔다 갔다 하는 사이, 뻥튀기 기계 여는 시간이 늦어지고 결국 손님의 무말랭이는 새까맣게 타버리고 이를 본 나면 부환씨는 큰 소리를 내고 만다.
뻥튀기 기계처럼 뻥 튀진 아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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