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1] 강태공 할배의 내겐 너무 어려운 아내

MBN Entertainment 2021-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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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신안군, 푸른 바다가 펼쳐져 있는 장산도 섬에 강태공(姜太公)이라 소문난 할아버지 최점기(82세) 씨가 있다.
장산도에서 나고 자란 점기 씨는 18살부터 아버지를 따라 낚시를 다녔고
64년이 지난 현재까지 낮이고 밤이고 바다로 간다.
본인을 백수이자 바다의 사나이라고 소개하는 점기씨는 82세라는 나이에도
아직까지 직접 배를 운전해 돔, 붕장어, 운이 좋으면 농어까지도 잡아 온다.
장산도의 강태공 아내 방자 씨는 맛있는 음식 솜씨로 식당을 운영 중이다.
농사하는 이웃들에게 배달도 가고, 식당은 주민들의 만남의 장이 되기도 한다.
이웃 주민들과 수다를 떨 때면 웃음꽃 활짝, 분위기 메이커인 방자 씨이지만
남편 앞에서는 따뜻한 말 한마디는커녕 눈길도 주지 않는 경우가 예사이다.
평생 바다에 나가 낚시만 하다 살다 보니, 집안일이며 식당일이 익숙지 않아 실수 연발, 아내의 잔소리가 쏟아지지만
그래도 뭐든 해주려고 노력하는 점기 씨. 어떻게든 아내 맘을 얻어보려 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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