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진출 영화관도 코로나 직격탄...롯데시네마 90%, CGV 74% 관객 감소

MBN News 2020-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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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코로나19로 인해 해외에 진출한 국내 영화관의 관객이 열 명에서 한 명꼴로 줄어들었습니다.
K콘텐츠를 홍보하는 영화관에 대한 지원이 필요해 보이는데요.
이동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우리나라에서 해외로 진출한 영화관은 현재 중국 154개, 베트남 127개, 터키 107개 등 468개로 스크린으로는 3,236개에 달합니다.

야심 차게 영역을 넓혔지만 코로나19가 기승을 부리면서 직격탄을 맞았습니다.

▶ 인터뷰 : 권동춘 / 한국상영관협회 정책위원
- "해외 진출한 극장이 매우 큰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중국의 경우 전년대비 80% 이상의 매출이 감소하는 등 고통이 매우 큰 실정입니다."

CGV와 롯데시네마는 중국에서 가장 큰 피해를 입고 있습니다.

CGV는 지난해 1월부터 8월까지 1,687억 원 매출을 올렸지만 올해 같은 기간 매출은 388억 원에 그쳤습니다.

롯데시네마도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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