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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임·옵티머스, 공방 가열..."철저 수사 회의적" vs "근거 없이 정쟁" / YTN

YTN news 2020-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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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대통령 철저 수사 지시, 회의적"
김종인 "검찰 수사 진지하게 되도록 할 여건부터"
주호영 "이젠 특검 갈 수밖에 없다"


정기국회 국정감사가 반환점에 가까워지면서 라임·옵티머스자산운용 사태를 둘러싼 정관계 로비 의혹에 대해 여야 공방이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국민의힘이 이번 사태를 권력형 비리라며 정부 여당에 대한 공세 수위를 높이는 가운데, 더불어민주당은 금융사기 사건을 두고 실체도 없이 의혹만 부풀리고 있다며 맞서고 있습니다.

국감이 진행되고 있는 국회 연결해 자세한 얘기 나눠보겠습니다. 최민기 기자!

라임·옵티머스 관련 의혹에 대한 여야의 신경전이 갈수록 고조되는 모양새이군요.

[기자]
네, 그렇습니다.

오전부터 여야가 치열한 공방을 주고받았는데요.

국민의힘은 검찰 수사 자체와 정부 여당의 규명 의지에 의문을 제기하며 맹공을 펼쳤습니다.

김종인 비대위원장은 문재인 대통령이 철저한 수사 지시를 했지만 이 말처럼 진행될 수 있을지 회의를 갖지 않을 수 없다고 지적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추미애 장관이 수사 지휘권을 장악하고 있다며 수사를 진지하게 할 수 있는 여건부터 갖춰달라고 질타했습니다.

[김종인 /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 대통령의 말씀과 같이, 철저한 수사 진행을 유지할 수 있을 것인지에 대해서 회의를 갖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검찰총장이 가지던 수사지휘권을 법무부 장관 스스로가 장악하고 있습니다.]

주호영 원내대표도 이젠 특검으로 갈 수밖에 없는 거 같다며, 문 대통령은 청와대가 이 수사에 적극 협력하라고 말할 게 아니라 검찰에 특별수사단을 만들어 수사하라고 했어야 한다고 비판했습니다.

반면 민주당은 야당이 뚜렷한 근거 없이 정쟁으로 몰아가고 있다며 강하게 비판하고 있습니다.

김태년 원내대표는 권력형 게이트는 권력을 가진 사람이 불법을 도와주는 것이라며, 옵티머스 사건은 그냥 범죄자의 금융 사기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아무 데나 권력형 게이트라는 딱지를 붙여 공격의 소재로 삼아선 안 된다며, 국회는 금융사기 허점을 보완할 정책 활동에 집중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김태년 /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 라임·옵티머스 사건은 범죄자들의 금융사기 사건입니다. 그냥 정부 여당을 공격하기 위해서 아무 데나 권력형 게이트라는 딱지를 갖다 붙이고 어떤 공격의 소재로 삼으...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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