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장된 해수욕장에서 물놀이 하던 어린 남매가 익수사고를 당했다가 구조됐습니다.
어제 낮 12시 반쯤 서귀포시 표선해수욕장에서 6살 남동생이 물에 빠지자 이를 구하려던 8살 누나도 물에 빠지는 사고가 났습니다.
다행히 주변에 있던 관광객과 주민 등 3명이 남매를 구해 응급처치했고 남매는 119로 병원에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사고가 난 해수욕장은 코로나19로 일찍 폐장해 안전요원이 없었습니다.
고재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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