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쌀쌀한 가을 날씨…서해안 곳곳 강풍 주의

[앵커]

오늘도 일교차 큰 가을 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동해안 지역으로는 약한 비가 지나겠고, 서해안은 강한 바람을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자세한 날씨는 기상캐스터 연결해서 알아볼텐데요.

강지수 캐스터.

[캐스터]

오늘 따뜻한 옷차림 하고 나오셨나요.

오후 1시를 기준으로 서울은 16.7도까지 올라 있고요.

체감온도는 이보다 조금 더 낮은 16도 선 보이고 있습니다.

변덕스러운 기온변화에 대비를 잘해주셔야겠습니다.

오늘 낮 최고 기온 서울 20도, 대구 21도, 부산은 23도까지 오르면서 낮과 밤의 기온 변화가 10도 이상 차이가 나는 곳도 있겠습니다.

모레 아침까지 쌀쌀한 날씨가 이어지는 만큼, 체온관리 잘해주시길 바랍니다.

오늘 전국 하늘에는 가끔 구름만 많겠고요.

미세먼지 농도 보통에서 좋음 단계 유지하면서 공기질 청정하겠습니다.

다만, 동풍이 닿는 동해안 지역은 낮 한때 5mm 미만의 비가 살짝 내리겠고요.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또, 서해안을 중심으로는 강한 바람이 부는만큼 시설물 관리에 유의하시길 바랍니다.

당분간 뚜렷한 비 예보는 나와 있지 않고요.

대체로 맑은 날씨 속에 일교차가 크겠습니다.

그만큼, 대기는 갈수록 메말라 가겠습니다.

작은 불씨도 큰 화재로 번질 수 있는 환경인만큼 산불 등 화재 예방에도 힘써 주시길 바랍니다.

무엇보다 건강이 가장 중요한 시기입니다.

관리 잘해주시길 바랍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강지수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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