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완연한 가을, 큰 일교차 주의…동해안 강풍 주의
오늘 전국적으로 청명한 가을 하늘이 함께하고 있습니다.
완연한 가을을 느끼기 좋은 날씨인데요.
큰 일교차를 주의하셔야겠습니다.
현재 서울이 23.2도로 아침과 비교해 10도 이상 크게 올라 온화한데요.
해가 지면 기온이 빠르게 떨어지겠습니다.
체온 관리 잘하셔야겠습니다.
현재 기온 자세하게 살펴보면 대전이 21.3도, 청주가 21.1도 보이고 있고요.
그밖의 지역은 안동 21.5도, 여수가 22.3도 가리키고 있습니다.
내일도 내륙을 중심으로 아침과 낮, 그리고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도에서 15도 안팎까지 크게 벌어지겠습니다.
서울의 아침 기온 13도로 오늘과 비슷하게 시작하겠고, 한낮에는 23도까지 껑충 오르겠습니다.
입고 벗기 편한 겉옷 하나 챙겨 다니시는 게 좋겠습니다.
오늘 영남 동해안을 중심으로 순간풍속 15m/s 안팎의 강한 바람이 불어들겠고요.
당분간 너울성 파도가 방파제를 넘어 강하게 밀려오겠습니다.
야외에 설치된 시설물 점검을 철저히 해주시고요.
해안가 접근을 자제하는 등 안전사고에 유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남은 한 주간, 대체로 맑은 하늘을 만끽할 수 있겠고요.
큰 추위 없이 예년 이맘 때 일교차 큰 가을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아침 저녁으론 쌀쌀하고 낮엔 가을 볕이 내리쬐며 기온이 크게 오르겠습니다.
들쑥날쑥한 기온에 감기 걸리지 않도록 환절기 건강 잘 챙겨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진연지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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