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에서 대마초 냄새 나"…시민 신고로 덜미
차 안에 대마초를 싣고 다니던 마약범이 수상한 냄새가 난다는 시민의 신고로 덜미를 잡혔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 10일 경기 남양주시에서 "수상한 풀을 실은 봉고차가 지나가는데 대마초 냄새가 난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경찰은 해당 차량 소유주 A씨를 서울 주거지에서 붙잡았습니다.
검거 당시 A씨는 필로폰을 투약한 상태였고 차량에선 다량의 대마초가 발견됐습니다.
서울 남대문경찰서는 마약류 관리법 위반 혐의로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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