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밤중 담 넘어 철로 들어간 고등학생 KTX에 치여 부상…주말 사건사고

MBN News 2020-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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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한밤중 담을 넘어 철로를 걷던 고등학생이 달리던 KTX에 치여 부상을 입는 아찔한 사고가 일어났습니다.
서울의 한 공사장에선 내부 철거 작업중이던 60대 인부가 무너져내린 벽체에 깔려 숨지기도 했습니다.
주말 사건·사고 소식, 심가현 기자입니다.


【 기자 】
서울 동작구의 노량진역입니다.

어제(10일) 저녁 10시 30분쯤, 고등학생 2명이 이곳 인근 철로에 무단으로 들어갔다가 이중 1명이 열차에 치이는 사고가 일어났습니다.

▶ 스탠딩 : 심가현 / 기자
- "철로와 바로 옆 수산시장 사이는 이렇게 담벼락으로 가로막혀 있는데, 이들은 담을 넘어 기찻길로 무단 침입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마침 운행중이던 KTX 열차가 철로에 진입했고, 이 중 한 명은 다리에 열차가 스치면서 허벅지가 찢어지는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은 다친 학생이 퇴원하는 대로 왜 담장을 넘었는지 등을 조사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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