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내버스 전봇대와 '쾅'…"졸음 운전"
서울 한 도로에서 시내버스가 전봇대를 들이받아 1명이 다쳤습니다.
오늘(10일) 오전 9시 반쯤 서울시 종로구 부암동의 한 도로에서 시내버스 1대가 전봇대를 들이받았습니다.
버스에는 기사 1명과 70대 남성 1명이 탑승해 있었습니다.
사고 후 타박상을 입은 70대 승객이 통증을 호소해 병원으로 옮겨졌고, 인근 600가구에 5분간 전기 공급이 끊겼습니다.
사고를 낸 기사는 경찰 조사에서 "졸음운전 중 사고를 냈다"고 진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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