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오늘 새벽 '깜짝 열병식' 한 듯 ...신형 ICBM 공개 관심 / YTN

YTN news 2020-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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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박광렬 앵커
■ 출연 : 임을출 / 경남대 극동문제연구소 교수, 문성묵 / 국가전략연구원 통일전략센터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북한이 노동당 창건 75주년 기념일인 오늘 새벽 열병식을 진행한 정황이 우리 군 당국에 포착됐습니다. 북한의 공식적인 보도나 발표는 아직 나오고 있지 않은 가운데 열병식에서 새로운 전략무기가 공개됐을지 관심인데요.

열병식 관련 소식과 향후 한반도 정세까지 분석해보겠습니다. 임을출 경남대 극동문제연구소 교수, 그리고 문성묵 한국국가전략연구원 통일전략센터장 나오셨습니다. 두 분 안녕하세요? 일단 지금 열병식이 언제 열릴지가 관심이었는데 합참 분석 결과 오늘 새벽에 열린 정황이 포착됐다고 합니다. 교수님, 지금까지 열병식이 새벽에 열린 전례가 있습니까?

[문성묵]
없었죠.


없었는데 이게 지금 새벽에 열렸다, 처음에서는 이게 예행연습이냐 본행사냐 이런 것부터 얘기가 나왔는데 이게 본 행사로 볼 수 있겠습니까? 어떻습니까?

[임을출]
일단 본 행사가 봐야 할 것 같고요. 사실 정보 당국하고 저희들 북한 전문가들이 예상한 게 하나 있는데 열병식이 이전과는 다를 것이다. 사전에 그런 판단은 하고 있었습니다. 특히 지난 8월 13일 정치국 회의 때 이분 행사를 최대의 규모, 그리고 특색 있게 하라, 그게 김정은의 지시였는데 사실은 북한의 김정은이 이런 지시를 하면 뭔가 그게 관철되는 모습이 나타나야 되는 거거든요.

그게 야간 열병식으로 나타났다, 이렇게 보면 될 것 같고요. 지금 화면이 안 들어와서 조금 저도 아쉬운 부분이 있기는 한데 아마 북한이 지금까지 보여줬던 여러 가지 어떤 행사 중에서 가장 화려하고 또 어떻게 보면 파격적인 연출을 했을 가능성이 높다, 저는 일단 그렇게 보고요.

물론 나중에 또 왜 그러면 이렇게 야간 열병식을 했을까. 그 부분은 또 분석을 하겠지만 일단은 제가 볼 때 미국에서 지난 7월 4일 독립기념일 때 행사가 불꽃놀이와 동시에 일부 첨단무기를 연출하는 그런 모습들이 있었거든요. 그 모습을 상당히 흉내 낸 것으로 일단 보여지고요.

또 김여정 당 중앙위 제1부부장이 그때 담화를 발표하면서 미국을 향해서 독립기념일 DVD를 구하고 싶다, 이런 이야기도 했거든요. 이런 부분들이 상당히 일...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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