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이 오는 2022년쯤 완성을 목표로 우주 정거장 건설 사업을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관변 매체인 글로벌타임스 신문은 이같이 보도하고, 이를 위해 최근 여성 1명을 포함한 우주인 18명을 선발했다고 전했습니다.
글로벌타임스는 또 이번에 뽑힌 우주인들은 조종사 7명과 기술자 7명, 그리고 화물 탑재 전문가 4명 등이며, 앞으로 3인 1조로 3개월에서 6개월 단위로 우주 정거장 건설에 투입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아울러 우주 정거장의 건설 과정에서 '선저우' 유인 우주선과 '톈저우' 화물 우주선을 각각 4대씩 발사해, 우주인들의 근무 교대와 물자 보급에 나설 계획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중국 매체들은 이번에 건설되는 우주정거장의 수명은 15년 정도며 우주인 3명이 6개월간 장기 체류할 수 있고, 단기로는 6명이 열흘 정도 머물면서 교대로 작업을 할 수 있다고 소개했습니다.
중국은 앞서 지난 5월 우주정거장 건설에 쓰일 '창정' 5B 운반 로켓의 시험 발사에 성공했다고 발표했으며, 당시 관영 신화통신은 중국이 우주정거장 건설에 서막을 열었다고 평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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