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초의 우리말 사전인 말모이 원고와 조선말 큰사전 원고가 보물로 지정 예고됩니다.
문화재청은 오늘 제5차 문화재위원회 동산문화재분과 회의를 열고 '말모이 원고'와 '조선말 큰사전 원고' 등 2종 4건을 보물로 지정 예고하기로 했습니다.
문화재청은 두 자료 모두 일제강점기 때 우리 말을 지켜낸 국민적 노력의 결실이라며, 우리 역사의 대표성과 상징성이 있는 문화재로서 가치를 인정받았다고 설명했습니다.
국가등록문화재 제523호인 '말모이 원고'는 학술단체인 조선광문회 주관으로 한글학자 주시경과 김두봉, 이규영 등이 참여해 만든 우리나라 최초의 한글 사전의 원고입니다.
또 국가등록문화재 제524의 1호와 2호인 '조선말 큰사전 원고'는 한글학회의 전신인 조선어학회가 1929년부터 1942년까지 13년 동안 제작한 사전 원고의 필사본 교정지 총 14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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