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운전 차량에 치여 숨진 6살 아이의 어머니가 가해자를 강력히 처벌해 달라는 국민 청원을 올렸습니다.
청원인은 지난달 6일 두 아들이 햄버거를 먹고 싶다고 해서 서울 서대문구의 한 패스트푸드점에 데리고 갔다며 코로나19 감염을 우려해 아이들을 밖에서 기다리게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사이 음주운전 차량이 들이받은 가로등이 6살 아들을 덮쳤고,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다고 밝혔습니다.
청원인은 "경찰 조사에서 가해자는 사고 당일 아침 조기 축구 모임을 하고 낮술을 마셨다고 한다"며 "사고 다음 날 가해자가 술 냄새를 풍기며 조문을 왔다"고 울분을 토했습니다.
청원인은 "음주운전 살인자인 가해자가 강력한 처벌을 받을 수 있도록 도움을 요청한다"고 호소했습니다.
어제(6일) 올라온 청원에는 하루 만에 2만5천 명 이상이 동의했습니다.
신준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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