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이 깊어지면서 요즘에 해도 많이 짧아졌습니다.
이제는 낮보다 밤이 길어졌는데. 김수현 캐스터와 살펴보겠습니다. 김수현 캐스터!
해가 많이 짧아진 것 같은데, 얼마나 짧아진 건가요?
[캐스터]
보통 9월 1일부터 가을이 시작된다고 하는데요.
서울을 기준으로 9월 1일에는 6시 2분에 해가 뜨고, 저녁 7시 1분에 해가 졌습니다.
따라서 낮 시간이 12시간 59분으로, 낮이 밤보다 약 2시간 가까이 길었습니다.
낮과 밤이 같아진다는 절기 추분까지만 해도 역시 낮이 12시간 9분으로 밤보다 18분 정도 길었는데 내일은 6시 33분에 해가 뜨고, 저녁 6시 6분에 해가 집니다.
따라서 낮이 11시간 33분으로, 낮이 밤보다 54분 정도 짧아지겠습니다.
밤이 길어지면서 기온도 점점 떨어지고 있습니다.
요즘 아침 저녁으로는 다소 춥게도 느껴지고 있는데 내일도 서울 아침 기온이 11도까지 떨어지는 등 오늘보다는 높지만, 예년보다 1~3도가량 낮아 다소 춥게 느껴지겠습니다.
반면 낮 동안에는 서울 기온이 22도까지 오르는 등 예년 수준을 회복하며 선선해지겠습니다.
내일도 내륙 지방은 대체로 맑은 하늘이 함께 하겠습니다.
다만 서리가 내리는 곳이 있겠고, 강원 산간에는 얼음이 관측되겠습니다.
날씨 포커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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