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家 분쟁 구도 가시화…장남도 참여
한국타이어 집안의 경영권 분쟁이 조현식 한국테크놀로지그룹 부회장의 참여로 한층 가열됐습니다.
재계에 따르면 장남 조 부회장은 어제(5일) 서울가정법원에 아버지 조양래 회장에 대한 성년 후견신청과 관련해 참가인 자격으로 의견서를 냈습니다.
참가인은 청구인과 같은 자격을 갖습니다.
한국타이어 집안의 갈등은 지난 6월 조 회장이 막내 조현범 사장에게 자신이 보유한 지분 전체를 몰아주면서 가시화됐습니다.
앞서 장녀 조희경 한국타이어나눔재단 이사장은 지난 7월 조 회장을 상대로 한정후견 개시 심판을 청구했습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