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2신고 10% 줄어…가정 폭력 신고도 13.8% 감소
"5대 범죄 전년 대비 21.3% 감소"…서울 경찰청
코레일 "121만5천 명 이용…지난해 48% 수준"
코로나19 여파로 국민들의 이동이 줄어들면서 이번 추석 교통사고 사망자는 지난해 연휴와 비교했을 때 25% 감소했습니다.
강력사건 112신고는 10% 줄었고, 열차와 여객기 이용 승객도 감소했습니다.
이기정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올해 추석 명절은 예년에 비해 사건 사고가 적었습니다.
경찰청은 지난달 30일부터 나흘간 강도와 절도 등 중요범죄에 대한 112신고 건수가 10% 줄었다고 밝혔습니다.
또 가정불화 등으로 발생하는 가정폭력 신고도 지난해 대비 13.8% 감소했습니다.
이동이 줄어든 탓에 교통사고 사망자는 하루 평균 6.7명에서 5명으로 25.4% 감소했고, 부상은 862명에서 454명으로 47% 줄었습니다.
강력사건은 추석 명절을 앞둔 준비 기간부터 줄어들기 시작했습니다.
지난달 21일부터 2주간 종합치안대책을 세웠던 서울 경찰청은 이 기간에 살인·강도·성폭행 등 5대 범죄가 2,827건으로, 지난해 3,593건에 비해 21.3% 급감했다고 발표했습니다.
기차와 항공편 이용객도 감소했는데 열차 좌석 배정이 줄어든 코레일은 추석을 전후로 엿새 동안 121만5천여 명이 열차를 이용해 지난해의 48% 수준이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달 30일부터 나흘간의 국내 여객기 이용 승객도 지난해보다 24% 줄어든 66만 명으로 집계됐습니다.
YTN 이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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