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상가 건물서 방화 추정 화재…2명 사망
추석 연휴 나흘째인 오늘(3일) 오전 3시 50분쯤 대구시 달서구 성당동의 한 상가 건물 2층에서 방화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불은 20분 만에 진화됐으나 건물 안에서 60대 남성 2명이 숨진 채 발견됐고 또 다른 남성 1명이 화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또 상가 내부에 있던 집기류 등이 불에 타 소방서 추산 1,400만 원 상당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경찰은 이날 상가에서 도박판이 벌어졌고 누군가 불을 질렀다는 진술 등을 토대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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