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미애 "사과하지 않으면 법적 조치 등 강구"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아들의 군 휴가연장 의혹에 대한 거짓해명 논란을 정면 반박하고 나섰습니다.
추 장관은 오늘(2일) 페이스북을 통해, 검찰 발표문에는 보좌관과 지원장교가 본인이 전화번호를 전송하기 한 주 전 서로 연락을 주고받으며 병가연장을 상의했던 사이로 나온다며 이같이 주장했습니다.
앞서 추 장관은 보좌관에게 휴가연장 관련 지시를 한 사실이 없다고 해명해 왔지만, 검찰 조사 결과에서 보좌관에게 부대장교 전화번호를 전달한 사실이 드러나면서 논란이 불거졌습니다.
추 장관은 또 야당과 보수언론에 사과를 촉구하며 응하지 않는다면 이른 시일 내에 법적 조치를 강구하겠다고 경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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