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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가 추석이라고 쉬나요?"...연휴 없는 '방역 최전선' 선별진료소 / YTN

YTN news 2020-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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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에도 이곳만큼은 평소와 다름없이 분주합니다.

바로 선별진료소인데요, 이번 연휴가 코로나19 재확산의 중대 고비인 만큼, 직원들은 연휴도 반납하고 방역 최전선에서 구슬땀을 흘리고 있습니다.

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 기자 연결해 보겠습니다. 신준명 기자!

추석 연휴 동안에도 선별진료소는 운영되는 거죠?

[기자]
그렇습니다.

닷새에 걸친 긴 추석 연휴에도, 이곳 서초 보건소 선별진료소는 하루도 쉬지 않습니다.

연휴 기간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됩니다.

의사와 간호사 등 의료진 10여 명이 선별진료소에서 진단 검사 업무를 보고 있습니다.

또, 선별진료소뿐만 아니라 집단 감염 등 비상사태에 대비하는 인력 20여 명이 보건소에서 24시간 대기하고 있습니다.

이곳 서초구 보건소는 모든 구역에서 유리벽을 사이에 두고 진단 검사를 진행하는 비대면 방식, 이른바 언택트 선별진료소로 잘 알려져있습니다.

의료진과 피검사자의 접촉을 차단하는 방식인데, 늘 감염 위험에 노출돼있는 의료진과 직원들을 보호할 수 있습니다.

연휴 첫날인 그제는 59명, 추석 당일인 어제는 77명이 이곳에서 진단 검사를 받았습니다.

평일 기준 하루에 150명에서 200명씩 진단 검사를 받았던 것에 비하면 다소 줄어든 수치인데요.

하지만 방역 당국은 이번 연휴가 코로나19 재확산의 중대 고비인 만큼, 연휴 기간 코로나19 선별진료소를 최대한 운영하고 민간 선별진료소와 협력해서 검사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한다는 방침입니다.

다만 선별진료소마다 운영 시간이 달라, 방문 전 확인이 필요합니다.


의료진들은 추석 연휴에도 쉬지 못할 것 같아 걱정인데 어떻습니까?

[기자]
그렇습니다.

긴 연휴에도 쉬지 못하는 의료진들, 무엇보다 가족들과 시간을 보내지 못하는 걸 아쉬워하고 있습니다.

서초보건소 의료진의 이야기를 직접 들어보겠습니다.

[류송만 / 서울 서초보건소 진료 의사 : 제가 설날 이후로 어머니를 처음 뵀는데, 오늘 출근 때문에 어제 잠시 얼굴 뵙고. 빨리 코로나 끝났으면 좋겠다고 본인께서도 답답해하시고 걱정 많이 하시더라고요. 연휴 끝나고, 코로나가 잘 마무리됐으면 좋겠어요.]

추석 연휴 사흘째, 신규 확진자가 두 자릿수대를 유지하면서 코로나19 확산세는 다소 주춤한 모습입니다.

하지만 전국적으로 이동량이 많아지는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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