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휴 셋째 날인 오늘 중서부 지방에는 한때 비가 오겠습니다.
일교차 큰 날씨는 계속된다는 예보인데요.
자세한 날씨 기상팀 유다현 캐스터와 알아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날이 갈수록 아침에 쌀쌀해지는 것 같아요. 오늘 기온이 얼마나 내려갔나요?
[캐스터]
오늘도 겉옷이 필요한 아침입니다.
오늘 서울 아침 기온이 16.3도로 어제와 비슷해 쌀쌀했는데요.
낮에는 지금보다 기온이 10도 안팎 크게 오릅니다.
서울 23도, 강릉과 광주 25도, 대구 26도로 선선하겠고요.
남부 지방에 계신 분들은 활동량이 많다면 약간 덥게 느껴질 수도 있겠습니다.
그래도 해가 지면 기온이 빠르게 내려가니까요. 겉옷은 꼭 챙기시기 바랄게요.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이 '좋음에서 보통'수준으로 깨끗하겠습니다.
오늘 비가 오는 곳도 있다고요?
[캐스터]
오늘 수도권과 영서, 충청 지방에 계신 분들은 우산이 필요하겠습니다.
귀경길 오르실 때, 기상정보 잘 참고 해주시면 좋겠는데요.
언제쯤 비가 지날지, 자세한 비 오는 시점 살펴보면요.
북쪽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오전 9시부터 12시 사이에 경기 북부와 강원 북부를 시작으로 낮 12시 이후는 서울과 영서 지방에도 오겠고요.
오후 3시부터 6시 사이에는 경기 남부와 충남 북부에 비가 오겠습니다.
비의 양은 5에서 10mm로 양이 많지는 않아서 고향 오가는 길, 큰 불편은 없겠습니다.
오늘 남부 지방은 비 소식 없이 가끔 구름만 지나겠습니다.
다만 이른 아침 끼었던 짙은 안개가 아직 남아 있으니까요. 안전운전 해주시기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남은 연휴 날씨와 다음 주 날씨 전망은 어떨까요?
[캐스터]
오늘 비가 내리고 나면 내일은 기온이 조금 더 낮아집니다.
내일 서울 낮 기온이 21도, 대구도 23도로 2~3도가량 낮아지겠습니다.
남은 연휴 동안 수도권은 비 소식 없습니다.
큰 일교차만 유의하시면 되는데요.
충청과 남부 지방엔 한때 비가 내립니다.
먼저 개천절인 내일은 충청과 호남, 제주도에 비가 오겠고요.
제주도는 연휴 마지막 날인 일요일에도 비 예보 나와 있습니다.
일상으로 복귀하는 월요일 출근길은 옷차림 든든히 해 주셔야겠습니다.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내려오면서 아침 기온이 10도까지 뚝 떨어지겠습니다.
지금까지 기상팀 유다현 캐스터와 날씨 전망 알아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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