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내 대화시 침방울 2m까지 퍼져…환기 유의해야"
실내 대화시 미세한 침방울이 2m까지 퍼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고 미국 프린스턴대 하워드 스톤 교수 연구팀이 논문에서 밝혔습니다.
연구에 따르면 말할 때 입 앞에 형성된 유사 제트 기류에 실린 침방울은 수 초 안에 1m가량 퍼졌으며, 크게 말하면 약 30초 뒤 2m까지 이동했습니다.
이에 따라 세계보건기구나 미국 정부가 권고한 1∼2m 수준의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 두기 가이드라인이 실내 대화 때는 충분하지 않다는 지적도 나옵니다.
스톤 교수는 "오랜 시간 실내에서 대화할 때는 환기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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