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이경재 앵커, 강려원 앵커
■ 출연 : 김용현 / 동국대 북한학연구소장, 김열수 / 군사문제연구원 안보전략실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북한 해상에서 우리 공무원이 북한군에 사살된 사건과 관련해자진 월북 여부나 정부의 대응 과정 등을 둘러싼논란이 가라앉지 않고 있습니다 정부가 성급한 판단으로 혼선을 자초했다는 비판도 일부에서 제기되고 있는 상황인데요. 공무원 피살 사건 파장김용현 동국대 북한학 연구소장 그리고 김열수 한국군사문제연구원 안보전략실장과 함께 자세히 진단해 보겠습니다. 두 분 안녕하세요.
[인터뷰]
안녕하십니까?
공무원 A씨 피살 과정에 대한 군 당국의 정보를 둘러싸고 조금 논란이 계속되고 있는 상황인데요. 우선 군 당국은 피살 과정에 대한 기존의 판단에 변화가 없는 거죠? 확인 좀 하고 가시죠.
[김용현]
원래 최초에는 월북의사가 있었고 그다음에 상부와의 통신이 있었고 시신을 불태웠을 것이다 이렇게 판단을 했었던 겁니다. 그렇지만 오늘 국방부 출입기자단에 보낸 입장문을 보면 우리 군의 획득 첩보 사항에는 사살, 사격 등의 용어는 없었다. 이런 이야기가 들어 있고요.
그리고 북측이 총격했을 정황 또 불태웠을 정황 이것은 단편적인 여러 첩보들을 조각조각 모아서 종합 분석해서 얻은 결과이고 상당한 시간이 소요된 후에 재구성한 내용이라고 이야기를 했습니다. 결국 국방부의 입장이 처음 최초 발표와 완전히 입장이 바뀐 건 아니지만 조금은 국방부도 최초의 입장에서는 후퇴한 듯한 그런 입장들이 나오고 있다, 이렇게 우선 봐야 될 것 같습니다.
실장님은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김열수]
김용현 교수님께서 말씀하신 것 그대로 인정합니다. 국방부가 태도를 바꾼 건 아니고요. 국방부가 발표한 내용에 대해서 해석을 하는 과정 속에서 해석을 잘못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었죠. 그 차이라고 저는 봐요. 저는 국방부의 발표를 신뢰합니다.
북한군이 AK-47 소총을 사용한 것으로 추정하는 것으로 국회 국방부에 보고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는데요. 군은 어떤 경로를 통해서 정보들을 취합한다고 볼 수 있습니까?
[김열수]
우리가 가지고 있는 정보자산도 굉장히 많고요. 또 주한미군이 가지고 있는 정보자산도 굉장히 많이 있습니다. 그외... (중략)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1_202009301219022250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