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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 핫피플] "부모님 유골함 깨졌다" 접촉사고 후 울던 60대는 사기꾼 外

연합뉴스TV 2020-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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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 핫피플] "부모님 유골함 깨졌다" 접촉사고 후 울던 60대는 사기꾼 外

▶ "부모님 유골함 깨졌다" 접촉사고 후 울던 60대는 사기꾼

SNS 핫피플 시간입니다.

오늘 만나볼 첫 번째 핫피플은요.

사기 행각을 벌인 60대 남성입니다.

골목길 사이로 차를 몰고 가던 운전자 A씨.

갑자기 사이드미러 쪽에서 쿵 소리가 나자, 놀라서 황급히 차를 세웠습니다.

검은색 양복을 입고 상주 차림을 한 이 노신사, '부모님 유골함이 깨졌다'며 현금 30만원을 요구했습니다.

운전자 A씨는 '돈'을 주고, 혹시나 나중에 '뺑소니 논란이 될 수도 있다'라는 생각에, 직접 경찰에 사고를 신고했는데요.

그런데, 반전은 이때부터 일어났습니다.

똑같은 내용의 사고가 얼마 전에도 신고가 됐던 건데요.

부산 남부 경찰서는 이를 수상히 여기고 수사한 결과, 이 남성이 지난해 5월부터 이달 7일까지 11명에게 109만원을 뜯어낸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경찰은 유사한 수법으로 피해를 본 운전자들이 더 있을 수도 있다고 하는데요.

운전하시는 분들, 여러모로 운전하실 때 조심하셔야겠습니다.

▶ '음식에 독 풀어 아동 25명 중독' 中 유치원 교사에 사형 판결

두 번째 핫피플은요.

유치원생들이 먹을 음식에 독극물을 푼, 중국의 유치원 교사입니다.

유치원 교사가 아이들한테 왜 이런 짓을 했는지, 이해가 선뜻 잘 안 가시죠. 얘기는 이렇습니다.

유치원 교사 왕 씨가 '학생 관리문제'로 다른 교사, 성이 쑨 씨인데요.

쑨 씨와 갈등을 겪었고, '보복을 해야겠다!' 마음을 먹은 겁니다.

그리고 지난해 3월, 쑨 교사 담당반 원생들이 먹을 음식에 독극물인 '아질산나트륨'을 넣은 건데요.

'아질산나트륨'은 발암물질입니다.

만약 사람이 이를 먹을 경우, '간'과 '신장'에 해를 끼치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독극물이 든 음식을 먹은 유치원생 25명이 중독됐고, 이 중 1명은 숨졌습니다.

재판부는 왕씨에게 사형을 선고했는데, 중국에서 사형은, 대부분 '독극물 주사' 또는 '총살'로 이뤄진다고 합니다.

지금까지 SNS 핫피플이었습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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