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러 정상통화…문대통령 "어려움 속 한반도평화 노력 지속"
문재인 대통령은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정상통화를 하고 양국의 실질협력 증진 방안과 한반도 정세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습니다.
양국 수교 30주년을 기념해 이뤄진 이번 통화에서 문 대통령은 "어려운 여건에서도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 정착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며 러시아의 역할과 지지를 당부했습니다.
이에 푸틴 대통령은 한국 정부의 남북관계 정상화 노력을 평가하고 당사국 간 대화 재개를 기대하며 한반도 평화 증진 노력에 협력할 것이라 화답했다고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이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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