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초뉴스] 지뢰 찾아 사람 생명 구한 쥐, 용감한 동물상 받아
수년간 캄보디아 등 위험지역에서 지뢰탐색 업무를 수행해온 쥐 '마가와'가 용감한 동물로 인정받아 금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마가와는 영국 동물구호단체 PDSA(People's Dispensary for Sick Animal)로부터 캄보디아에서 지뢰를 찾아내 생명을 구한 공로로 금메달을 받게 됐다고 BBC 방송 등이 보도했습니다. 쥐들은 영리하며 반복적인 업무에 능숙해, 지뢰탐지쥐들은 고철이나 깡통 같은 금속을 걸러낼 수 있으며 화합물을 감지한 곳을 긁어 사람에게 신호를 보낸다고 합니다. 마가와는 지금까지 14만1천㎡ 이상의 면적에서 지뢰 39개와 불발탄 28개를 찾아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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